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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11일 휴무


입력 2020.06.11 09:55 수정 2020.06.11 09:5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차 소하리 공장. ⓒ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하리 공장은 11일 하루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경기 광명시는 이날 광명5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근무자로 구로구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 중이다. A씨의 20대 아들 B(광명시 27번 확진자)씨도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A씨와 밀접 접촉한 기아차 사업장 동료직원 65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이날 하루 휴무를 단행한다. 약 5000여 명이 근무 중인 이 공장에는 이날 2000여 명의 직원이 출근할 예정이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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