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신청 접수 후 17일부터 순차 진행
네이버는 오는 17일부터 예비 개발자 대상 채용설명회 ‘네이버 디벨로퍼 오픈 클래스(NAVER DEVELOPER OPEN CLASS) 2020’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네이버 조직의 다양한 개발 직군과 업무 환경, 조직 문화, 채용 준비 과정에 대해 현직 개발자들과 인사 조직 리더들이 직접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진행되며 오는 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1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채용 관련 정보·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사옥 투어와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네이버 개발자 생활,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각 조직들의 일과 비전 등 예비 개발자를 위한 정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기면 매주 현직 개발자들의 솔직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8월 중순에는 네이버 개발자 공채 전형에 대한 소개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재학생과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오픈클래스 페이지 또는 네이버 채용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0여명 규모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이번 하반기 정기 공채 규모는 아직 검토 중이나, 지난해처럼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입사 준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자 더 일찍 오픈클래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