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300만장 돌파 축하...펄어비스, 지역사회에 커피 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3.27 15:30  수정 2026.03.27 16:02

붉은사막 흥행세 분위기 확산 나서

조작감 개선 패치 후 이용자 반응 개선

스팀 평가 '긍정적'…동접자 18만명

"500만장 판매 성과 공유하도록 노력"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글로벌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커피 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반응이 빠르게 반등하자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선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27일 경기도 과천 사옥 인근 카페 6곳에서 붉은사막 300만장 판매를 기념한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준비된 커피는 붉은사막 판매량에 맞춰 매장당 300잔으로, 게임 홍보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획됐다. 주문 시 "펄어비스 축하해요"라고 말하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식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나흘 만에 글로벌 플랫폼에서 30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 기준 최단 기간 패키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글로벌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출시 초기 기대보다 낮은 평가로 주가 하락 등 우려를 낳았지만, 최근 들어 이용자 반응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 23일 적용된 1.00.03 패치를 통해 이용자 요구가 많았던 조작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반등 계기가 마련됐다. 메타크리틱 이용자 점수는 출시 초반 77점에서 현재 85점까지 상승했다.


스팀에서도 초기 '복합적' 평가에서 벗어나 전체 8만116개 리뷰 중 79.02%가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작성된 리뷰에서는 긍정 비율이 80~90%까지 올라가며 체감 반응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팀 기준 24시간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8만1756명 정도다.


펄어비스는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이날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듣고 있으며 현재는 게임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일시적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장기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장 예상치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다음 목표인 500만장 판매 성과를 시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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