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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월화극 시청률 1위…3%대로 무난한 출발


입력 2020.07.07 10:25 수정 2020.07.07 10:2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KBS ⓒKBS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시청률 3%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는 전국 시청률 2.7%(1부), 3.9%(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다.


드라마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혼주의자 서현주(황정음 분)는 자신의 약혼식에서 공식적으로 비혼선언을 하고, 기다려온 웹툰 작가 데뷔를 앞두고 누명을 쓴 채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말미에는 황지우(윤현민 분)와 서현주의 만남이 이뤄졌다. 갑자기 멈춘 승강기에서 폐소공포증을 앓는 황지우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지자 서현주는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그 순간 스쳐가는 환영들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에필로그에서 황지우는 서현주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찾았다”라고 읊조렸다. 뒤이어 나온 4년 전 서현주의 비혼식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던 세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진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시청률은 1, 2부 각각 2.3%와 3.1%에 그쳤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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