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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언론사 출처’ 강조...기사 제목 위 배치


입력 2020.07.20 15:05 수정 2020.07.20 15:1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 개편...“데이터 출처 더 명확히 전달”

네이버가 데이터 출처를 더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을 개편한다. 사진은 개편 전(왼쪽)과 후 예시 화면. 네이버 블로그 캡처 네이버가 데이터 출처를 더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을 개편한다. 사진은 개편 전(왼쪽)과 후 예시 화면. 네이버 블로그 캡처

네이버가 뉴스 검색 서비스에서 언론사명을 기사 제목 상단에 배치해 데이터 출처를 더 명확히 한다.


네이버는 20일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 개편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개편은 뉴스 검색 사용자가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동안 네이버 뉴스 검색란에서는 작성 언론사보다 기사 제목이 더 상단에 노출돼왔다. 앞으로는 기사 제목보다 어느 언론사에서 작성한 기사인지가 더 위에 노출되고 언론사 로고도 함께 나타난다.


언론사 로고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존처럼 네이버를 통해 기사를 읽게 되는 형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은 오는 23일부터 모바일 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더 좋은 품질과 다양한 가치를 담은 뉴스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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