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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 코로나19로 온라인 공연 전환


입력 2020.09.03 11:23 수정 2020.09.03 11:2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연극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가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연극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의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했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일 누리집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되길 바라며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의 2주차 공연을 올리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지역감염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9월 8일부터 13일 공연 또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는 남산예술센터와 쿵짝 프로젝트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교회 예배를 무대화해 기독교가 배제해 온 퀴어(성소수자)를 제사장으로 내세워 한국 기독교의 보수화와 소수자 혐오를 꼬집는다.


이 작품은 당초 이달 2일부터 공연 예정이었으나 공연 시작 일을 8일로 미룬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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