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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세’ 삼성전자 광주공장 근로자, 코로나는 ‘음성’


입력 2020.09.05 14:50 수정 2020.09.05 14:51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 식사 후 설사 등 증상 발생

삼성전자 광주공장.ⓒ연합뉴스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삼성전자 광주공장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는 모두 61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 중 5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를 체취, 진단 검사를 했다. 이들 모두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급식소에서는 근로자 2839명이 식사를 했으며 이 중 일부가 설사, 두드러기, 메스꺼움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증상자들의 가검물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식중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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