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다.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아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태인과 어딘가 불안한 듯 가방끈을 움켜쥔 창복의 모습이 담겼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어버린 두 남자의 아이러니한 상황은 범죄 사건과 교차되며 새로운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매번 새로운 행보로 관객들을 긴장시키는 배우 유아인과 캐릭터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유재명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