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액 미달로 지난 달 17일부터 거래 정지 후 재개
세중이 한 달여 간의 거래정지 후 재개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중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7.01%) 내린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중은 지난달 17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달돼 거래가 정지됐다. 여행업체인 세중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억원을 기록해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달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하지만 거래소는 이번 달 18일 세중의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이 회사는 법인 고객사 임직원의 해외출장 시 항공, 호텔, 렌터카, 보험, 현지정보제공 등 출장 일정의 안내 및 예약, 상담, 발권과 해외연수 등을 담당하는 여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