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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 먹방 명언 "계속 먹으면 소화 돼"


입력 2020.09.29 20:00 수정 2020.09.29 19: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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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를 떠난 ‘노는 언니’가 차원 다른 먹방을 선사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 박지은)에서는 호캉스를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양윤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한유미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유미 투어’를 설계, 평소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입각한 빡빡한 스케줄을 공개한다. 여유로운 호캉스를 기대하고 설렌 멤버들은 먹고 또 먹는 '먹방 투어'를 마주하고 혀를 내두른다.


일단 강원도 고성에 집합한 멤버들은 곳곳을 둘러보며 인증샷을 남긴 뒤, 푸짐한 돈가스를 먹으며 먹방 시동을 건다.


또 먹자마자 강릉으로 이동, 약 1시간 만에 또다시 초당 순두부를 흡입하며 위대한 먹성을 자랑한다. 맏언니 박세리는 순두부를 보더니 참지 못하고 옥수수 막걸리까지 들이키며 한껏 텐션을 높인다.


2차 식사 후에도 언니들은 순두부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는다.


부른 배를 안고 도착한 정선의 5성급 호텔에서도 언니들의 클래스 다른 먹방은 멈추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어마어마한 룸서비스로 저녁을 해결한 후 소화를 시켜야한다며 액티비티를 고민하는 동생들에게 박세리는 "계속 먹으면 소화돼"라는 명언(?)을 남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언니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성 씨름선수 양윤서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29일 오후 8시 30부 방송 예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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