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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한 외국인 투자 확대…코로나19와 미·중 갈등 변수"

  • [데일리안] 입력 2020.10.11 12:00
  • 수정 2020.10.08 16:51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자료사진)ⓒ픽사베이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자료사진)ⓒ픽사베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 자금이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미국과의 갈등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향후 중국 투자에 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11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말 기준 중국 내 외국인 채권 보유량은 2조8000억 위안으로 지난해 말보다 2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서 외국인이 갖고 있는 주식 규모도 2조2000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 대비 39.9% 늘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내외 금리차가 확대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포트폴리오 자금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편입과 중국 채권의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중국 자본시장의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중국은 지난 달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3대 글로벌 채권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중국경제의 회복세 지속, 적극적인 외자 유치 정책 및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에 따라 당분간 현재와 같은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은 지난 7월 열린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외자안정을 하반기 경제정책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상태"라며 "특히 FTSE WGBI 편입으로 약 140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 2차 유행, 미·중 갈등 고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 등은 외자 유입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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