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A씨가 이근 예비역 대위를 저격했다. UN 근무 이력에 대해 의문을 품는 1차 저격에 이근 대위가 반박하자, 이번에는 성폭력 전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A씨는 이근이 전과자라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처리한 소송의 정보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피고인은 이근으로 명시되어 있고, 2019년 10월 22일 사건이 접수돼 11월 29일 상고기각결정으로 마무리됐다.
이근의 죄명은 ‘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으로 되어 있다.
이와 함께 ‘판결문 일부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근 대위 측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일부 이근 대위 팬들은 사건번호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동명이인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선보인 '가짜사나이' 시리즈에서 교육대장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근 예비역 대위는 최근 지상파와 광고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4년 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기는 했지만, 해명 과정에서 일부 석연치 않은 내용도 있어서 비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