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기대감 고조

그랜드 오픈 2주 앞…재택 열풍에 노트북, 생활용품 인기 지속 예상

ⓒ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로 1년 동안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오는 11월 쇼핑 대목 시즌 앞두고 확 터질 전망이다.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소비자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 열린 데다, 11월에는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등 연간 최대 혜택의 할인행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11월 1일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규모 쇼핑데이 ‘빅스마일데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빅스마일데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본격화된 언택트 쇼핑, 집콕 시대 맞춤형 쇼핑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언택트 쇼핑에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시작 전부터 1만명 이상 고객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에 사고 싶은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싱하는 등 제품 라인업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인 만큼, 어떤 제품을 구매할 지 미처 결정을 못한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는 유통가의 메가 트렌드였던 ‘플렉스 소비’ 영향으로 고가의 대형 가전과 명품, 겨울 의류, 안마 의자 등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면, 올해는 여기에 더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젊은 고객 층 대상으로 플렉스 소비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빅스마일데이 키워드는 그야말로 플렉스에 언택트가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해질 전망이다.

올 빅스마일데이 예상 ‘대란템’ 중에서는 가사노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삼신 가전이 대표적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형TV 등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홈테리어용품, 요가·헬스 등 홈트용품, 홈술홈밥 등 이른바 ‘홈’ 시리즈 제품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보여, 가격이나 기능 등 여러 면에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로 인기인 ‘캠핑’ 관련 제품도 이번 빅스마일데이 새로운 히트템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합리적 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빅스마일데이 스테디셀러인 생필품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이어진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 등의 영향으로 노트북, PC 등 디지털 제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빅스마일데이가 언택트 영향으로 유례없는 쇼핑 대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 행사 전 진행하는 티저 기간도 대폭 늘리고, ‘친구초대’, ‘빅스마일데이 소문내기’ 등 보다 강력해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스마일클럽과 스마일카드 연계 서비스도 강화해 고객들의 호응과 기대감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고객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소싱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기울였으며, 티저부터 본 행사까지 상품과 혜택, 서비스 모든 면에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