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에게 준 가르침이 아주 많으신 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를 찾아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전성기를 일군 위대한 기업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이 회장은) 혁신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끈 분”이라며 “오늘날 경영인들에게 준 가르침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에게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며 생전 이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선 “기업생활하면서 봐왔지 특별한 만남은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최 회장은 이 회장 빈소에서 약 30분간 머무르다 장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