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키움 입단 후 아내 유하나 "지옥을 경험, 인생을 경험"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10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복근 사진을 올리며 "그저께 오빠 운동 따라하다가 지옥을 경험하고 어제 홈트 티저의 복근운동이 그리 쉽게 느껴질 일인지. 역시 사람은 더 힘든 걸 경험해 보아야 단단해지는건가봉가. 오빠의 복근운동에서 인생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가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되자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면서 "구름뒤에 가려지는 순간마다 태양은 더 뜨거워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사라졌다 착각하지말자. 다른 곳에서 또 뜨겁게 빛을 내고 있을 테니"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는 키움행을 택했다. 키움은 이날 이용규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천만원 등 총액 1억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