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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무착륙 관광비행 면세혜택 허용 환영”


입력 2020.11.19 14:51 수정 2020.11.19 14:5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면세업계는 정부의 한시적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허용 및 해당 탑승자에 대한 면세혜택 부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면세점협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정책지원 및 관광비행 상품 허용은 면세업계의 매출증대 효과보다는 면세업계 종사자의 고용유지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여행, 면세 등 관광산업 생태계 전반의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 관광비행 상품이 국내소비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등을 잘 준비하고, 면세점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당국의 지침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정부의 이번 시책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버텨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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