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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로 중단됐던 중국 충칭 공장 재가동


입력 2020.12.01 13:22 수정 2020.12.01 13:2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공장 직원 및 주변 환경 검사 결과 모두 음성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췄던 충칭(重慶)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췄던 충칭(重慶)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충칭 SK하이닉스 공장 직원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방역조치를 한다는 전제 아래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충칭 당국은 한국 국적의 SK하이닉스 직원 1명이 26일 오후 10시 쓰촨성 청두(成都)를 거쳐 한국으로 출국했고, 28일 인천공항에서 무증상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충칭 당국은 이후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직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했다.


해당 공장은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생산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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