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변인 등 역임…다양한 경험 정책 반영 기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 송형근 전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송 신임 이사장은 환경부 대변인 등을 거치며 대내외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울산광역시 환경협력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송 이사장은 2007년부터 환경부 정책홍보담당관, 국토환경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요직에서 활동했다. 이후 대구지방환경청장,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현장 경험을 쌓았다.
경남 창원 출생으로 1965년생이다.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환경계획 석사,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