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2주째 박스오피스 1위…50만 돌파 눈 앞

오늘(15일)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 지명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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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관객수 5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미나리'는 1048개의 스크린에서 4만 99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 6942명이다.

'미나리'는 오늘(15일) 한국시간 15일 오후 9시 30분(미국 동부 현지시간 15일 오전 8시 30분)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아카데미에 입성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미나리는 미국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90개 부문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귀멸의 칼날:무한열차 편'은 3만 757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7951명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3만 880명을 모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