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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주총서 4연임 확정


입력 2021.03.26 12:19 수정 2021.03.26 12:2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사외이사 재선임 및 신규선임 안건 등도 승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1년 연임안을 승인했다.


하나금융은 앞서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25일까지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이후로 4연임에 성공한 회장 타이틀을 달았다.


이날 하나금융은 김 회장을 사내이사로,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또 6명의 기존 사외이사(박원구,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백태승) 재선임 안건과 신규 사외이사 2명(권숙교, 박동문) 선임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은 “사전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비은행 부문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작인 상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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