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남성 A(76)씨가 이날 새벽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오늘 새벽에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고 신고 접수된 상황"이라며 "오늘 보도자료 통계 사망사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확인한 결과 연령대와 화이자 백신접종 이후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는 정도만 신고된 상태"라며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는 조사가 된 이후 인과성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