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6일 양태영 파생상품시장본부 전문위원을 집행간부(전무)로 임명하고, 청산결제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거래소는 이날 청산·결제와 리스크 관리 등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청산결제본부를 설치했다. 청산결제본부 신설은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과된 안건이다.
양 본부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시장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등을 지냈다.
청산결제본부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4월 15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