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1분기 전사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영엽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도 2조7750억원으로 5% 증가했다. 해외 프로젝트 진행 본격화와 신규수주 호조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수주는 6조4030억원으로 건축이 3조88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플랜트 1조6200억원, 토목 8840억원 순 이었다. 현재 수주잔고는 27조8270억원이다.
부문별 1분기 매출액은 건축이 1조7260억원, 플랜트 6680억원, 토목 3320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1조7530억원, 해외 1조2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