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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책자 발간


입력 2021.05.03 17:31 수정 2021.05.03 17:31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연안여객선 104개 항로, 162척 종합안내 수록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책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 편의 증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연안여객선 운송업계 지원을 위해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전국 104개 항로와 그 항로를 운항하는160여 척 여객선 정보를 토대로 ▲각 항로와 선박 종류 ▲운항 정보 ▲기항지별 편의시설 ▲지역별 볼거리·먹거리 정보를 수록해 섬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를 담았다.


이와 함께 여객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항로습득 자료, 안전항해 지침 등을 수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서해권, 남해권, 동해권으로 나눠 총 5권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언론사, 교육기관, 지자체 및 여행사 등에 배포해 국내 연안여객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섬 여행 안내책자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공개해 국민 누구나 연안여객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찬식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는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는 안전정보와 여행정보를 제공해주는 지침서이자 여객선 종사자들에게는 유용한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연안여객선 이용객들 안전에 만전을 더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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