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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신규 사내이사 후보 2인은 누구


입력 2021.05.04 15:22 수정 2021.05.04 15:2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고영훈 부사장, 30년 경력의 국내 합성고무 연구 권위자

고영도 전무, 재무·회계·구매·자금 분야 두각

왼쪽부터 고영훈 중앙연구소장, 고영도 관리본부장ⓒ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 2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이사와 함께 영업·재무·연구&개발(R&D) 중심의 3각 경영의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영훈 금호석화 중앙연구소장은 프랑스 CNRS, UPS(University of Paul Sabatier)에서 유기금속 화학 연구부문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Loker Hydrocarbon Institute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1991년 금호석화에 입사해 30년간 오로지 합성고무 연구에 매진해 온 국내 합성고무 연구의 권위자다.


제품의 기능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데 연구개발활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금호석화는 고 후보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도 금호석화 관리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금호그룹 재무관리팀으로 입사해 30여 년이 넘은 현재까지 재무·회계·구매·자금 분야의 전문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재무 운영과 함께 금호석화 부채비율은 과거 자율협약에 돌입하던 2009년 660%에서 2020년 말 기준 59.7%까지 낮아졌다.


금호석화는 내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되면 금호석화는 지난 정기주주총회 때 선임된 백종훈 대표이사와 더불어 각 분야의 전문경영인 역할을 수행할 3인의 사내이사를 갖추고 7인의 사외이사가 이사회 내 위원회(내부거래·ESG·보상위원회 등)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또는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거버넌스를 갖추게 된다.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


▲1961년생 ▲1984년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졸업 ▲1986년 석사 CNRS UPS, Toulouse, France ▲1989년 박사 CNRS UPS, Toulouse, France ▲1989년~1991년 Research Scientist, Loker Hydrocarbon Institute USC, Los Angeles, USA ▲1991년~2008년 중앙연구소 연구팀장 ▲2008년~2010년 중앙연구소 고무연구부문장 상무보 ▲2010년~2016년 중앙연구소 고무연구부문장 상무 ▲2017년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상무 ▲2018년~2021년 3월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전무 ▲2021년 4월~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고영도 금호석유화학 관리본부장>


▲1965년생 ▲1991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0년~1998년 금호그룹 재무관리팀 ▲1999년 금호석유화학 재무팀 ▲2000년~2003년 6월 금호석유화학 회계팀 ▲2003년 7월~2009년 12월 금호석유화학 자금팀 팀장 ▲2010년~2011년 금호석유화학 관리담당 임원 ▲2012년~2013년 금호석유화학 구매자금담당 상무 ▲2014년~2020년 4월 금호석유화학 구매재무담당 상무 ▲2020년 5월~ 2021년 3월 금호석유화학 구매재무담당 전무 ▲2021년 4월~ 금호석유화학 관리본부장 전무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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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ard 2021.05.05  09:41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http://blog.daum.net/macmaca/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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