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Q 영업익 1707억원...전년비 23%↑

매출 8790억원...해외법인 누적 총 계정 수 200만 돌파

아이콘 정수기·노블 공기청정기 등 혁신 제품으로 경쟁력 강화

2020-2021년 코웨이 분기별 실적.ⓒ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8790억원과 영업이익 170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3%와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016억원에서 1258억원으로 23.8% 늘어났다.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385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판매량은 32만1000여대로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 계정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해외법인 고성장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404억원과 429억 원으로 전년대비 56.8%, 57.9%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32.7% 증가한 210만 계정을 달성했다.

1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대비 56만 계정 늘어난 846만 계정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와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기업이미지통합(CI).ⓒ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