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기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기사·웹툰·동영상 등 콘텐츠 제작·배포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1년 대학생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통상 현안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획기사 작성과 행사·세미나 현장 취재, 통상 전문가 인터뷰, 사진·영상 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2018년 시작해 지난 3년 동안 총 34명이 활동하면서 통상교섭본부 블로그 ‘통하는 세상’을 통해 147건의 뉴스를 생산한 바 있다. 올해는 12명(4기)이 활동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눈높이에서 국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기사 형식뿐만 아니라 웹툰과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평가를 거쳐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미래 통상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글로벌 인재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통상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