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 SK텔레콤 주식회사와 분할 신설회사 SKT신설투자 주식회사(가칭)로의 기업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6073625’ 대 신설회사 ‘0.3926375’ 비율로 확정됐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1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주당 가액은 1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발행 주식 수는 7206만143주에서 3억630만715주로 늘어난다. 이는 인적분할에 따른 약 6대4 분할비율대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