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수주 규모는 총 1조1225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매출 7조302억원의 16%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 컨테이너선 10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9척, LNG 운반선 1척,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FPSO 1기 등 총 33척, 47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61.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