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철학 강조한 구광모, 통합 항공사 '원팀' 당부한 조원태 [재계-in]

고수정 임채현 정인혁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3.07 07:00  수정 2026.03.07 07:00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구광모 인재 경영 결실…LG, 국내 최초 '사내 AI 대학원' 공식 출범
이홍락 LG AI 대학원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LG AI 대학원 1기 입학생들이 4일 개원식이 열린 LG AI 대학원 마곡 캠퍼스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물한 LG 그램 노트북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인재 경영이 '국내 최초 사내 AI 대학원'이라는 결실을 맺어. 구 대표는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석·박사 학위 과정인 'LG AI 대학원' 개원식에서 입학생 전원에게 AI 모델 '엑사원'이 탑재된 신형 LG 그램 노트북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며 격려. 구 회장은 편지에서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며 "이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실패는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혁신으로 향하는 가장 정직한 과정"이라며 "실패에 굴하지 않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기서 만들어질 기술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인재 육성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한·필리핀 가교 역할 앞장 선 정기선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4일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국 정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조선 사업을 점검.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간) 마닐라 국립영웅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이후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조선을 방문.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정 회장은 "HD현대는 필리핀과의 사업 협력을 넘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필리핀과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해.


조원태, 대한항공 창립 57주년 기념사 통해 "완전한 '한 팀' 돼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4일 대한항공 창립 57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기념사를 게시. 조 회장은 올해를 '통합 원년'으로 규정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 조 회장은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대한항공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여는 중요한 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선언 때 약속한 대로 더욱 경쟁력 있는 항공 생태계를 만드는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혀. 특히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의 '원팀' 협력을 당부.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재계-in'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