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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디지털보험사 설립 추진…손해보험업 진출 박차


입력 2021.06.23 11:37 수정 2021.06.23 15:2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본사차원 결정…설립시기·방식 미정"

서울 종로구 소재 라이나생명 본사 전경.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시그나그룹이 디지털 보험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국내 손해보험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


23일 금융당국,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모회사인 시그나그룹은 한국 손해보험업 진출을 위해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지난달 말 최종 승인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립 시기나 방식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을 설립할 때와 마찬가지로 신설 디지털 손보사에도 100% 출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라이나생명 신사업추진팀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관련 작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나생명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허가를 받게 되면 캐롯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카카오페이손보에 이어 네번째 디지털 보험사가 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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