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 등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30여명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과 함께 폐농자재·폐비닐수거 등 환경미화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후 범농협 사회공헌 7월 테마 '이웃과 함께 여름나기' 실천을 위해 마을회관에 최신 에어컨 2대와 여름용 마스크 전달했다.
장 수석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을 하지 못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농협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손돕기 릴레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