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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튜브도 개설…대문은 '칠곡할매글씨체'


입력 2021.07.07 13:43 수정 2021.07.07 13:4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튜브 캡처 화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올린 33초 분량의 첫 영상에서 "위대한 국민이 만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두 발로 뛰겠다"면서 "큰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저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유튜브 대문사진 '윤석열입니다'에 사용된 글씨체는 '칠곡할매글씨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윤 전 총장이 칠곡군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신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sns에 사용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문화유산이 된 것과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차원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현재 윤 전 총장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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