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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대 제주 경기 연기


입력 2021.07.07 16:00 수정 2021.07.07 16: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연기된 경기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6일 K리그1 제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울 대 제주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의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해 발표한다.


연맹은 제주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상당수 인원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7월 20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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