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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출범


입력 2021.07.30 16:33 수정 2021.07.30 16:33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삼성중공업 CI.ⓒ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주주가치 및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ESG전략과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행을 관리 감독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 추진 과제를 수행하는 ESG자문위원회와 ESG전담조직도 별도 운영 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환경, 안전, 준법 경영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조선소 구축을 목표로 ESG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SG위원회는 ▲친환경·고효율 제품개발 선도 ▲탄소중립 조선소 운영 ▲안전·인권 경영 ▲상생 경영 ▲준법 경영 ▲대외협력 강화를 6대 실천전략으로 정하고 내부에서부터 외부 공급망, 고객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ESG경영 체계 확립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제 ESG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이슈"라며 "조선해양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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