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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1.08.13 15:05 수정 2021.08.13 15:05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왼쪽부터) 도로교통공단 방연찬 홍보처장, 도로교통공단 라신희 강남면허시험단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이다.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운전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라신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등 관계자들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 등을 살펴본 후 음주운전 가상체험(Virtual Reality)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약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매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음주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매년 수능시험장 앞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국내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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