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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한정판 추첨에 46만명 몰려


입력 2021.08.15 10:54 수정 2021.08.15 10:5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삼성,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

전작 대비 2배…"응모시간 줄였는데도 호응 더 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Z플립3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에 총 46만여명이 응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추첨 응모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준비한 모든 물량의 판매를 완료했다. 제품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폴드와 플립 두 제품의 응모자 수는 거의 비슷했으나 Z플립 3가 약간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응모자 수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모델이 2가지로 늘어났지만 응모 시간은 전작(33시간)보다 훨씬 짧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응이 훨씬 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초 9시간 기준 응모자 수를 비교하면 이번이 전작의 약 3.5배였다.


이번 제품은 갤럭시Z폴드3·Z플립3에 톰브라운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폴더블폰뿐만 아니라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2,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각각의 가격은 Z폴드3 모델이 396만원, Z플립3 모델이 269만5000원이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을 찾은 한 고객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을 살펴보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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