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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21년도 농촌관광 실태조사 진행


입력 2021.09.12 11:32 수정 2021.09.12 11:32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11월까지 3000명 대상

농촌관광 활성화 자료 활용


지난 2018년 국미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농촌진흥청 지난 2018년 국미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관광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1년도 농촌관광 실태조사’를 한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진다. 국민 부문(국가승인통계 제143005호)과 사업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 부문은 올해가 9회차, 사업자 부문은 2회차다.


국민 부문은 만 15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자 부문은 농촌관광 사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와 전자우편(이메일), 팩스 조사를 병행한다.


국민 부문 조사 대상자는 인구주택 총조사 가구 명부 추출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사업자 부문에서는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사업과 연계된 사업자들 가운데 대상자를 추렸다.


올해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케이스탯리서치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지침을 숙지하고 가구와 사업자를 방문한다. 조사 대상자 답변 내용과 조사 결과는 농촌관광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홍석영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과장은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는 정책을 세우고 연구하는 데 기본 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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