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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 일평균 8635억...‘사상최대’


입력 2021.09.13 13:16 수정 2021.09.13 13:1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코로나19에 비대면 소비 지속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 현황 표 ⓒ 한국은행

올해 상반기 일평균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이 모두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까닭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8635억원(2091만건)으로 전기 대비 12.8%(13.0%)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6247억원(2228만건)으로 23.9%(14.7%) 증가했다. 선불교통 카드 실적은 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으나, 간편결제 송금 이용 확대 지속으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 및 건수는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금융회사의 경우 선불 기반 대금지급 서비스 이용확대가 이용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1470억원(313만건)으로 전기 대비 12.7%(11.9%) 올랐다.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이용실적도 일평균 388억원(21만건)으로 같은기간 12.8%(7.0%) 늘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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