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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0월 분양


입력 2021.09.16 09:49 수정 2021.09.16 09:5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에코델타시티 내 최우수 입지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수자인'

부산 공급 첫 아파트 단지에 선보여

한양이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시티 내 최초 민간분양단지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다.ⓒ한양

한양은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시티 내 최초 민간분양단지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한양은 새롭게 단장한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부산에 공급하는 첫 아파트인 이 단지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102㎡ 312가구 ▲107㎡ 68가구 ▲132㎡ 174가구 등 전가구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주거여건은 물론 희소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사업부지 중 일부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현재 2만8454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그 중 스마트시티 공급물량이 3380가구에 불과한 만큼 이 단지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첫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주거·업무시설부터 R&D, 공공, 의료시설 등이 조성되며 입지적으로는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지나는 만큼 미래지향형 친환경 수변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여기에 도시 내부에는 중앙공원, 세물머리수변공원, 철새먹이터, 습지생태공원 등 도심형 생태공원이 다수 조성될 예정으로 도시 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에코델타시티 전체 부지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여러 생활 편의시설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 인근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녹지·업무·상업용지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2월 특별법이 s통과한 가덕신공항이 2024년 착공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7월 리뉴얼을 실시한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리뉴얼한 '수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지로서, 'Balance for your Life(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수요자들의 주거만족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강화된 스마트홈 서비스와 식스존(Six-zone) 등 '수자인'만의 설계 및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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