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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티몬과 ‘미디어 커머스 확장’ MOU


입력 2021.09.28 08:49 수정 2021.09.28 08:4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오리지널 콘텐츠 ‘커머스 도전 예능 프로그램’ 제작

아프리카TV ‘애드벌룬 서비스’ 통해 상품 판매 예정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왼쪽)가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7층 회의실에서 윤무철 프리콩 대표(가운데), 장윤석 티몬 대표와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와 자회사 프리콩이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확장을 위해 티몬과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와 프리콩은 전날 티몬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7층 회의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와 윤무철 프리콩 대표, 장윤석 티몬 대표가 참석했다.


각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노하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프리콩의 역량, 티몬의 상품 소싱·유통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커머스와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개발·제작하고 상품 소싱·판매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해 미디어 커머스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확장시킨다는 목표다.


먼저 다양한 1인 미디어 진행자(BJ)와 쇼호스트, 연예인이 출연하는 커머스 도전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인 ‘애드벌룬’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스포츠 토크쇼도 마련한다. 토크쇼에서 공개된 e스포츠 관련 상품과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상품은 아프리카TV와 티몬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찬용 대표는 “3사의 플랫폼 및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석 대표는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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