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전일比 6.01%↓
남북경협주가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에 장초반 약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북경협테마주로 묶인 31종목은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2% 하락했다. 31종목 중 19종목이 내렸고, 7종목이 올랐다. 3종목은 보합세다.
인디에프와 한국석유는 각각 전일대비 10.80%, 4.06% 올랐으나 코데즈컴바인(6.01%), 조비(3.13%), 제이에스티나(2.84%), 일신석재(2.67%), 신원(2.55%), 아난티(2.33%)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측을 향해 이중기준 철회를 요구한 지 사흘 만이다.
김 부부장은 지난 25일 담화에서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 비로소 북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종전선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 부부장의 발언 이후 아난티가 2거래일간 24.63% 오르는 등 남북경협주가 탄력을 받는 듯 했으나 미상 발사체 발사로 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