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 손잡고 판매
청정 지역 제품 연계 고객 서비스 차별화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친환경 로컬브랜드 기관인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특산품 판로 개척과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제고 ▲로컬푸드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홍보 및 업무교류 등을 이어 가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은 한살림 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자회사로 제주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품 및 공산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 순환형 로컬푸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 시행에 따라 밥상살림 제주 로컬 푸드 홍보를 위해 기내 잡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친환경 제품을 같이 기획하고 제작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출도착 승객을 통한 홍보 및 판매진행과 홈페이지 내 로컬푸드 판매를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친환경 제품과 농가를 연계한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여행 고객에게 청정지역 제주의 친환경 제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도 농가의 판로 개척 확대와 제주도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