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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새 총리로 기시다 선출…참의원서 곧 확정


입력 2021.10.04 14:04 수정 2021.10.04 14:0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4일 오후 기시다 내각 정식 출범

지난달 29일 새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가 도쿄의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총재 자리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4일 오후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선출 투표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총재가 다수당인 자민당과 연립 공명당의 지지로 과반을 득표했다.


곧 이어 참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투표에서 기시다의 총리 당선이 확정된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의 과반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기시다가 총리로 선출되는 것에는 이변이 없을 전망이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신임 관방장관은 투표가 끝난 후 각료 명단을 발표하며 이날 저녁 기시다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앞서 이날 오전 총사직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은 발족 384일 만에 종료했으며 스가의 총리 재임 기간은 384일로 전후 12번째로 짧았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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