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정식 허가 신청에도 '약세'


입력 2021.10.05 09:17 수정 2021.10.05 09:1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比 4.64%↓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유럽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도 장초반 약세다.


5일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64%(1만1500원)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정식 품목허가(MAA)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 중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투여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지난 2월말 유럽의약품청의 렉키로나 롤링 리뷰(Rolling Review,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만이다.


유럽의약품청은 검토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가 정식 허가 절차를 진행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회사 측에 정식 품목허가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이 데이터 검증 과정을 충분히 진행한 만큼 정식 품목허가가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