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달 금액을 터무니없게 책정한 점주
500,000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앱에서 무료배달 금액을 터무니없게 책정한 점주가 비난을 받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요즘 배달어플 배달비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속 배달 업체가 문제다"라며 "일단 이 업체는 14,000원부터 500,000만 원 미만까지에 배달비 2,000원을 책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글쓴이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500,000 이상 주문 시 무료라고 배달료를 책정했다. 메인 화면에 '배달요금 무료~2,000원'으로 노출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앱 화면을 보면 '배달비 무료~2,000'원으로 등록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확인하고 보이면 기분 나빠서 안 시킨다", "괘씸해서라도 거른다", "적당히 해야지 너무 우롱하는 거 아닌지 합리적으로 관리 해야 한다", "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