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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꽂은 채 아이폰 사용하다 폭발…'사망한 초등학생'


입력 2021.10.16 16:59 수정 2021.10.16 14:47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온라인 수업을 듣던 도중 한 소년이 사망

충전기를 꽂은 채 휴대전화로 온라인 수업을 듣던 도중 벌어진 일

ⓒZing News ⓒZing News

온라인 수업을 듣던 도중 한 소년이 사망했다.


지난 15일 베트남 매체 'Zing News'는 충전기를 꽂은 채 휴대전화로 온라인 수업을 듣던 도중 소년이 사망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베트남 남단현 남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 A 군은 충전기를 꽂은 채 아이폰 8 플러스 기계를 사용 중이었다.


얼마 후 휴대전화가 폭발했고 A 군 옷에 불이 번져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이날 오후 9시께 목숨을 잃었다.


지난 3월 호주에서도 폭발사고가 있었다. 당시 호주 매체 세븐 뉴스에 따르면, 2017년 출시된 애플 아이폰 X가 사용자 주머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븐 뉴스에 해당 내용을 제보한 로버트 드 로즈(Robert de rose)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폭발사고를 일으킨 로버트 드 로즈의 아이폰 X는 2019년 사건 발생일 기준으로 구입한 지 1년을 겨우 넘긴 제품이었으며 이후 드 로즈는 이 문제를 애플에 직접 신고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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