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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청약 마감일 11시 경쟁률 16.86대 1...대신증권 가장 낮아


입력 2021.10.26 12:06 수정 2021.10.26 12:0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증거금 3조2237억원 몰려

대신증권 경쟁률 8.43대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점에서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삼성증권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 청약 둘째 날 오전 청약 경쟁률이 약 17대 1을 넘어섰다.


26일 카카오페이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청약을 받은 4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모두 3조2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은 16.86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과 예상 균등물량은 ▲삼성증권(230만2084주 배정) 14.83대 1, 4.36주 ▲대신증권(106만2500주 배정) 8.43대 1, 6.01주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배정) 33.54대 1, 1.84주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 배정) 26.98대 1, 2.48주다.


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계획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을 넣으면 주주가 될 수 있다.


통상 청약 둘째 날 자금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막판까지 눈치 작전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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