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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수 대표, '비상경영' 통했다…한화손보, 3Q 순익 210%↑


입력 2021.10.28 15:03 수정 2021.10.28 15:0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별도 기준 650억…누적 1680억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추진하는 비상경영체계가 효과를 발휘했다. 한화손보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650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9억7500만원 대비 210.2% 폭증한 규모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80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급증했다. 같은 기간 누계 영업이익은 2303억6000만원으로 81.7% 증가했고, 매출액은 4조4436억원으로 1.0% 늘었다.


실적 안정화의 요인은 손해율 개선세다. 올 3분기 장기위험손해율이 101.4%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0.4%p 개선됐다. 손익 안정화 기반으로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확대된 영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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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2%로 전년 동기 대비 8.75%p 낮아졌다. 우량 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정책을 지속한데다 사고율 감소한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투자영업이익은 대체투자 이익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보다 35.5% 늘어난 1532억원을 거뒀다.

별도 기준 650억…누적 1680억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추진하는 비상경영체계가 효과를 발휘했다. 한화손보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650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9억7500만원 대비 210.2% 폭증한 규모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80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급증했다. 같은 기간 누계 영업이익은 2303억6000만원으로 81.7% 증가했고, 매출액은 4조4436억원으로 1.0% 늘었다.


실적 안정화의 요인은 손해율 개선세다. 올 3분기 장기위험손해율이 101.4%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0.4%p 개선됐다. 손익 안정화 기반으로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확대된 영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2%로 전년 동기 대비 8.75%p 낮아졌다. 우량 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정책을 지속한데다 사고율 감소한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투자영업이익은 대체투자 이익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보다 35.5% 늘어난 1532억원을 거뒀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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