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한국통계학회 포럼 개최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통계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부총재는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에서 “한은은 경제환경 변화에 맞추어 보다 다양하고 정도 높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통계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포럼이 한국은행과 여러분들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데이터의 진화에 따른 통계적 분석 기법의 변화를 조명하는 초청강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형태의 분석 방법에 대한 집중 논의했다.